'핫'한 캐나다의 '아이스버그 시즌'
하준호 2017. 4. 20. 10:37
캐나다 '아이스버그 앨리(Iceberg Alley)'가 올봄 이름값을 하고 있다.
주변 경관이 그림과 같은 이곳에 '빙산탑(Iceberg Towers)' 여러 개가 들이닥쳤다. 캐나다 빙산청(Canadian Ice Service)은 이 빙산탑들을 '라지(large)'로 분류했다. 높이가 46~73m에 너비는 122~204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란 의미다.
CNN의 기상학자 브랜든 밀러(Brandon Miller)는 "이렇게 거대한 빙산이 이렇게 가까이 해안가에 접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빙산이 관찰되고 있다. 국제빙산순찰대(The International Ice Patrol)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서양 항로에서 관찰된 빙산의 수는 648개다. 평년보다 400개 이상 많다.
세인트존스 주민인 패디 워든(Paddy Wadden)은 "빙산을 맨눈으로 보는 건 언제나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워든이 본 빙산은 마틴이 본 것보다 더 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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