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스 | 큰 공간에서 더 빛나는 독창적 패턴 인기

2017. 4.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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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기업명 바바스 BABAS

•대표 황성두 Hwang Sung Du

•주력 콘텐츠 패턴 제작·패턴 컬래버 / Pattern·pattern collaboration

•설립연도 2015년

•직원 수 1명

•자본금 2000만원

•투자액 5000만원

2015년 설립한 패턴 제작·협업(collaboration) 전문업체다. 황성두 바바스 대표 혼자 일하는 1인 기업이다. 2000만원 자본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바바스는 독특한 패턴을 제작하고 타 기업과 제휴해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황 대표는 바바스만의 독특한 패턴을 그래픽과 같이 사용한 작품으로 제작, 전시, 홍보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패턴 콘텐츠를 축적해가고 있다. 바바스 창업 전에는 그래픽 작가로 일했다. 독창적인 그래픽을 만들기 위한 표현 방법의 일환으로 패턴을 함께 사용했다.

어느 시점부터 그래픽 안의 패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고, 패턴만으로 작품 의뢰가 들어오기도 했다. 점점 패턴에 집중해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시켰다. 패턴 만드는 노하우를 기술로 발전시켜 특허로 등록했고, 본격적으로 ‘패턴 컬래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패턴만으로 작품 의뢰 들어오자 대기업과 본격 ‘패턴 컬래버’ 진행

바바스는 주로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이나 프로젝트와 협업한다. 대표 사례로 현대자동차그룹은 1년간 12개의 표지를 바바스의 패턴으로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디스플레이 작업도 진행했다. 바바스의 패턴은 제품이나 큰 공간에 시각적으로 상당히 독창적인 이미지를 부여, 기존 패턴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바스는 디자인 작업인 패턴을 ‘작품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 중이다. 3D 제품과 가상공간의 작품에 패턴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바바스 패턴과 비슷한 타일이나 보도블록 관련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홍보 활동은 주로 SNS로 하고 있다. 바바스 인스타그램은 77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하나당 ‘좋아요’ 500개, 댓글 50개 정도씩 달린다. 전시와 SNS 활동을 통해 호응이 좋은 패턴 콘텐츠를 만들고, 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향후 대중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패턴의 가치를 극대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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