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퍼시스·일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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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은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퍼시스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를 출품, 국내 오피스 시스템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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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퍼시스그룹은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퍼시스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를 출품, 국내 오피스 시스템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국내 '핀업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퍼시스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총 5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이 시리즈는 심도 있는 오피스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오피스 시스템 가구다. 뛰어난 모듈화와 호환성으로 업무와 조직 변화에 따라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패널은 얇고 가볍게 만들어 설치와 이동 또한 편리하도록 소비자를 배려했다.
업무 공간에서의 협업과 소통이 중요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IT 회사를 비롯해 조직 규모가 크고 인원 변동이 잦은 대기업까지 조직 및 업무 환경에 맞춰 공간 효율을 높이며 스마트한 사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룸의 수상작인 '팅클팝' 시리즈는 톡톡 튀는 컬러와 곡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안전한 놀이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일룸의 대표 키즈 가구 시리즈다. 일룸은 친환경 자재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아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바른 자세 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다양한 키즈 가구 제품들을 선보이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례적으로 키즈 가구 품목이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 중 '팅클팝 그로잉 책상'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최저 280mm부터 720mm까지 총 3단계로 책상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 콘셉트를 적용, 한번 구입하면 아이가 성장하는 내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상 모서리를 연질의 우레탄 엣지인 '포밍범퍼'로 부드럽게 마감해 아이가 사용 중 부딪칠 경우에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팅클팝 침대'는 1층 침대를 단독으로 사용하다 원하는 컬러의 침대를 적층해 투 톤의 2층 침대로 구성하거나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2층 침대를 분리해 독립된 공간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퍼시스그룹은 공간과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간공학적 제품을 개발하며 디자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퍼시스 스퀘어, 시디즈 펑거스, 일룸 팅클팝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레드닷, iF, IDEA)을 석권하기도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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