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클락스 남녀 스니커즈 출시

올봄 유행 예감 아이템으로 꼽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금강제화는 올 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남성용 ‘클락스 피트맨 스텝’과 여성용 ‘클락스 트라이 소울’ 스니커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화의 경우 엑스트라 라이트 아웃솔을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산책이나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기 좋다. 여성화는 지난해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한 트라이제닉과 동일한 3단 분리형 아웃솔을 사용해 유연성을 강화했다. 움직임 시 힘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도와 안정적인 보행을 도와주는데 최적화한 것. 공통적으로는 두 제품 모두 가죽 인솔(깔창)을 사용해 투습력이 뛰어나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서로 다르게 제작됐다. 남성화 피트맨 스텝의 경우 애슬레저류의 슬립온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으로 어퍼 부분은 울 닛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는 반면, 여성화 트라이 소울은 패브릭과 레더 콤비와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돋보이게 했다.

남성용 제품인 ‘피트맨 스텝’의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여성용 제품인 ‘트라이 소울’의 색상은 화이트, 블랙 등으로 각각 2가지 종류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3만8000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