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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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단계를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해 '예비주의보'를 추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단축 수업을 권고하는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매뉴얼은 대응 단계를 고농도 예보-주의보-경보-발령해제-조치결과 보고 등 5단계였지만, 이번에 주의보 발령에 앞서 예비주의보를 추가해 6단계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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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단계를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해 '예비주의보'를 추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단축 수업을 권고하는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12일 자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을 개정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보급했다.
기존 매뉴얼은 대응 단계를 고농도 예보-주의보-경보-발령해제-조치결과 보고 등 5단계였지만, 이번에 주의보 발령에 앞서 예비주의보를 추가해 6단계로 세분화했다.
예비주의보가 발령되면 유치원과 각급 학교는 야외 수업을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과 고위험군 학생을 관리해야 한다.
단계별 대응 조치도 강화됐다. 그동안 주의보가 발령되면 유치원과 초교는 야외 수업을 금지하고 중·고교는 자제하도록 했다. 개정된 매뉴얼에서는 유치원과 각급 학교는 필요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하며 야외 수업은 금지됐다.
미세먼지가 예보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해야 한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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