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평생학습 난타수강생들 필리핀 공연

노해섭 2017. 2.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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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난타’수강생들이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오사미스로 난타공연을 떠난다.

곡성힐링난타팀은 지난 2014년부터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통해 난타를 배우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고, 현재는 10명의 학습자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필리핀 오사미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시설 등 3곳에서 실시하며 신명나는 난타가락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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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난타’수강생들이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오사미스로 난타공연을 떠난다.

곡성힐링난타팀은 지난 2014년부터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통해 난타를 배우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고, 현재는 10명의 학습자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각종 지역축제공연, 재능 나눔 공연봉사, 학습동아리 대회 출전 등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지역 안팎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는 필리핀에서의 해외공연을 계획하면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오사미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시설 등 3곳에서 실시하며 신명나는 난타가락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힐링난타 대표 김동미(여, 49세)씨는 “난타를 시작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는것이 너무 신나고 행복하다”며 “목표했던 해외공연이 이루어지게 돼서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서 개인의 삶이 변화되고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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