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무산..CAS 항소 기각
박린 2017. 2. 3. 20:57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최종 무산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3일 전북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17일 AFC 출전관리기구로부터 2017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박탈당하자 CAS에 항소했다. 전북은 2013년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돈을 건넨게 개인의 행동이고, 승부조작으로 이어진 구체적인 정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승점 9점 삭감 징계를 받아 이중징계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CAS는 전북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CAS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단의 책임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의 경우 해당 클럽은 AFC 주관대회 참가 자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AFC의 규정을 참조했다.
결국 전북은 2017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완전히 무산됐다. 대신 지난 시즌 K리그 4위팀 울산 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됐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키치(홍콩)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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