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에너지 효율성 LED 투광등 2종 출시

김대섭 2017. 1. 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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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발광다이오드(LED) 투광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투광등은 건축이나 조경, 상업공간, 공공시설 등에 주로 사용된다.

'스탠다드 투광등'은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LED 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만 선보인 디자인이다.

기존의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을 대체하며 이들 전통조명보다 에너지를 최대 90% 절약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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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탠다드 투광등'과 '프로 시리즈 투광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레드밴스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발광다이오드(LED) 투광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투광등은 건축이나 조경, 상업공간, 공공시설 등에 주로 사용된다. '스탠다드 투광등'은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LED 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만 선보인 디자인이다. 폴리카보네이트 프론트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하다. 또 '프로 시리즈 투광등'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를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다.

기존의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을 대체하며 이들 전통조명보다 에너지를 최대 90% 절약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총 수명은 3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약 8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운 환경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레드밴스 LED 투광등 적용 모습


이밖에 두 제품 모두 눈부심을 줄이기 위한 유리커버, 뛰어난 연색성과 고른 빛 품질, 높은 방수ㆍ방진 성능 등을 갖췄다.

레드밴스는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의 일반조명사업을 위한 독립법인으로 지난해 7월 분사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소비자 친화적인 콤팩트한 크기와 반영구적인 수명은 디자인과 유지관리비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며 "조명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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