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에게 부적격 물량 인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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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의 ‘부적격’ 청약에 대한 혼선이 가중되면서 부적격자 발생이 많았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경우에도 강남권 신규 이전수요와 현 전세 거주자 및 강남 학군 이전 수요 등 실수요자층이 두터워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최고 44대 1의 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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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의 ‘부적격’ 청약에 대한 혼선이 가중되면서 부적격자 발생이 많았다. 바뀐 청약자격 요건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잘못 신청해서다. 부적격 당첨자는 당첨이 무효 처리되고 1년간 청약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이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1ㆍ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1순위 청약자격 강화에 대해 문의가 쇄도, 견본주택과 홈페이지에 변경 제도 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격자가 22%가량 나타났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부적격자 발생이 강남권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오히려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강남의 경우, 자금력이 있고 구매의향도 높은 수요자가 통장을 사용할 수 없는 조건들이 다수. 이는 강남진입으로 분양을 받기 위한 새로운 틈새로 볼 수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경우에도 강남권 신규 이전수요와 현 전세 거주자 및 강남 학군 이전 수요 등 실수요자층이 두터워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최고 44대 1의 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삼성물산 축은 이미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전보다 청약통장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사전관심고객 확보 등으로 실수요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내년에 시행될 잔금대출 규제 등으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구매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전용 49~132㎡ 총 4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 85㎡미만, 총 146가구로 최저 2층부터 최고 32층까지 고른 분양물량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신동초ㆍ신동중ㆍ현대고 등의 강남 8학군의 뛰어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신동중은 2015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91.3%로 높으며 서초동 학원가 일대와 인접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도 예상된다.
그리고, 반포ㆍ잠원ㆍ압구정 등 인근 지역개발과 함께 향후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입주시점에는 개발가시화로 기대감이 더욱 높다. 더군다나 올해 강남권 마지막 분양인데다 한강생활권이며 당분간 한강생활권에 신규공급이 없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가지고 있다.
이 단지는 일부동 측벽에 알루미늄 패널과 외관 커튼월 룩을 적용하여 외부 이미지를 고급화했으며 유럽 주방가구가 기본상품으로 제공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모던하면서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425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도 합리적”이라며, “특히 올해는 홀수해로 전세가 상승이 예상되고, 잔금대출규제도 강화되기 때문에 올해 막바지 신규 공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양조건으로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 장지역 4번 출구) 3층에 마련되어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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