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How Far I'll Go' 24개국 버전 영상 공개 '청량함 가득'

2016. 12. 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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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특히 이번 영상에서 한국의 '모아나'로 발탁된 디바 소향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어 '모아나'의 한국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모아나'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이은 장기 흥행,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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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주제곡 'How Far I'll Go'의 전세계 24개국 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소향이 부른 한국어 버전의 일부도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공개된 영상은 극중 '모아나'가 주제가 'How Far I'll Go'를 부르는 장면에 전세계 24개국 언어 가사와 더빙을 한 소절씩 매치한 버전이다.

24개국 언어의 아름다움은 물론, 마치 한 명이 부르는 듯한 동일한 음색의 '모아나'를 여러 언어로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한국의 '모아나'로 발탁된 디바 소향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어 '모아나'의 한국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향은 '겨울왕국' 효린의 'Let It Go'를 뛰어넘는 '모아나' OST 'How Far I'll Go'의 한국어 버전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 세계 24개국 버전에서 공개된 한 소절만으로도 소향의 독보적인 음색을 느낄 수 있어, 향후 공식 공개 예정인 'How Far I'll Go' 한국어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모아나'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이은 장기 흥행,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모아나'는 2017년 1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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