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강화 전 막바지 분양, '태안 남문 미소지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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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 규제를 받는 데다 내년부터는 집단대출의 잔금까지 규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발표되면서 올해 마지막 공급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파트가 충남 태안에도 등장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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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팀]
- 규제강화로 투자수요 급감, 실수요 청약당첨 확률 높아.. 연내 막바지 분양물량에 "관심"
- '태안 남문 미소지움' 실수요자 만족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만 구성
신규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 규제를 받는 데다 내년부터는 집단대출의 잔금까지 규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발표되면서 올해 마지막 공급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정부는 11.3 부동산대책에 이어 새 아파트 잔금 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분양가에서 10%의 계약금만 있으면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대출로 추후 상환해도 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규제에 적용을 받는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 대출로 전환할 때 까다로운 증빙 자료 제출의무와 원리금 분할상환을 적용 받게 된다.
이에 내년부터는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대출제도에 익숙한 다수의 실수요자들은 대출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올해 막바지 분양 단지에 청약을 할 가능성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시장은 점차 실수요자 위주로 변할 것"이라며 "투자수요가 줄어든 만큼 실수요자들의 당첨확률도 높아져 실수요를 목적으로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면 연내 막바지 분양시기가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았다.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파트가 충남 태안에도 등장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태안 남문 미소지움'이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59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총 498세대 규모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고 혁신 4BAY설계(일부타입에 한함)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입주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84㎡경우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대형 워크인 팬트리 및 수납특화 공간을 적용했다.
단지에서 인근의 32번, 77번국도를 통해 서산, 안면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 종합터미널과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있다. 또한 마트와 전통시장 등이 가깝고 병원, 우체국, 은행 등 태안읍 중심가의 각종 편의 시설이 있다.
'태안 남문 미소지움'은 인근으로 태안초, 태안중, 태안여중, 태안고 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백화산 개발계획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등 자동차산업관련 입주가 예정돼 있는 태안기업도시의 개발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이달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886-3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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