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연주곡 모음집 'OST SCORE'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OST SCORE 출시로 멜로디 감동 사냥에도 나선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제작사 측은 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연주곡 모음집인 OST SCORE 첫 작품을 발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인간 내면의 울림을 담은 휴머니즘 코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자의 폭발적 관심 속에 OST SCORE를 공개해 음원 차트에서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OST SCORE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찬란한 유산', '뿌리 깊은 나무'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에서 활약한 OST 히트메이커 전창엽 음악 감독이 진두지휘했다. 극중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살리는 멜로디로 정평이 난 전창엽 음악 감독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특기를 발휘했다.
 
수록곡 'Hope Of Hospital(호프 오브 하스피탈)'은 록을 기반으로 유려한 스트링과 기타 리프의 부드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병원 내에서의 희망을 표현하는 테마 곡으로 사용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Western Humanism(웨스턴 휴머니즘)'은 간결한 피아노 연주와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돌담병원 사람들이 가슴 아픈 사연과 굴곡진 인생 속에서도 빛나는 내면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Lie(라이)'는 긴장감 있고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빠른 비트와 화려한 편곡으로 귀를 잡아 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된 배경이 되는 돌담병원에서의 명장면이 연주곡의 화려한 멜로디에 입혀져 감동이 배가된 바 있다. 매회 긴장감 있는 영상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와 함께하는 명품 OST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첫 회 방영부터 시청률 최강자의 자리에 앉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드라마 속 인물들의 내면과 갈등이 멜로디에 섬세하게 표현돼 OST도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옴므 이현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한 '그대라서'로 출발해 구구단 해빈의 감성 보컬이 만난 '포에버 러브(Forever Love)'에 이어 히트 제조기 전창엽이 전면에 나선 OST SCORE까지 풍성한 사운드로 시청자의 귀까지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