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감동 경영혁신대상] 아이의 자발적 생각과 행동을 돕는 몬테소리 교육 센터

[일간스포츠 권우근]

스콜라 몬테소리(대표 이문경)는 몬테소리 교육을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가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 중심의 교육을 한다.

이문경 대표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이 교육기관은 국내 최초로 몬테소리 교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센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몬테소리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몬테소리 교육은 이미 미국에서는 공교육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성, 인지, 학습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나다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스콜라 몬테소리 교육은 생후 5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1:1 수업과 그룹수업을 구성하고 이에 맞는 교구를 선택한다. 정서적, 감성적, 감각적 성장을 위해 일상생활, 감각, 수학, 언어, 문화 등으로 영역을 구분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아이의 기질에 따른 훈육법, 교육법 등 부모에 대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어 큰 인기다.

이문경 대표는 "비싼 교구 구입으로 인해 몬테소리 교육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영재 교육이나 인지 위주의 학습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센터에서 직접 몬테소리 교육을 받아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잘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다.

스콜라 몬테소리는 현재 해운대, 명지 국제신도시점이 운영 중이며, 내년 3월경 울산 중구 서동, 김해 율하신도시, 부산 기장점 등이 개설 예정이다.

권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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