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에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도입

김창성 기자 2016. 11.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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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 주민편의성 향상과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휴대폰을 사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을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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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구성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 주민편의성 향상과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휴대폰을 사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을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현재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은 비밀번호 입력 또는 무선주파수ID(RFID) 카드로 공동현관기에 접촉해 입장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은 현재의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 기능에 최신 비콘(블루투스4.0 기반 근거리무선통신 장치) 기술이 접목됐다.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공동현관문의 1~3m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돼 입장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됐다.

아울러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이용을 위해 휴대폰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커뮤니티(공지사항, 관리소․주민게시판, 주민건의사항), 관리업무지원(입찰, 용역 공고 등), 전자투표 및 설문, 소음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해 관리업무 간소화 및 민원 신속처리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도 기대된다.

LH는 행복주택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은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설치한 뒤 기술실증을 통한 모니터링과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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