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접근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하반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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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었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4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전용면적 19~82㎡의 총 650실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5395명이 지원하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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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상대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운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하반기에 다양한 곳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과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주목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실제 현장에서도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현재도 긍정적인 청약 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4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전용면적 19~82㎡의 총 650실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5395명이 지원하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일대 오피스텔은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이용이 편리해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접근할 수 있으며, 2018년 개통되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통해서도 지하철 3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신도시 현장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건설이 지난 10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서 선보인 ‘광교 SK VIEW 레이크’는 전용면적 84㎡ 단일로 구성된 111실로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중앙역을 이용해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용인 일대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성복동일대는 신분당선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연내 9185실이 공급예정이며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도 다양한 지역에서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공급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판교 및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광교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롯데아울릿(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GS건설은 11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평촌 자이엘라’를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총 414실 규모로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 인근에 위치하며, 사당역과동작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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