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직원 '입조심' 강조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조현숙 2016. 10. 31. 14:56
유 부총리는 “우리 부는 어려운 대내ㆍ외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부동산 대책, 조선ㆍ해양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을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더욱 더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재부는 국장급(고위공무원)인 ‘장관비서관’직을 1일 신설한다. 과장급이었던 장관 보좌 직위를 국장급으로 격상한다. 기재부 측은 “대내외 정책 총괄ㆍ조정ㆍ협력 강화를 위해 책임감 있게 부총리를 보좌하는 직위의 신설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제금융ㆍ금융협력ㆍ대외경제국 관할 업무도 함께 개편한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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