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무료 온라인 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 이달 말 오픈

수원=강희청 기자 2016. 10.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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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개념의 경기도형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1일부터 서비스(gseek.kr)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식(GSEEK)은 경기, Global, 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 지식을 추구하다’란 의미의 ‘SEEK’을 합친 이름이다. 
 도는 GSEEK은 기존 도에서 운영하던 무료 온라인교육 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했다며 여기에 참여와 소통이라는 쌍방향 개념을 추가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는 동영상 강의 진행 중에도 설문이나 학습자의 의견 입력이 가능한 비디오 인터렉티브 기술과, 퀴즈, 시험, 댓글 달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누구나 인터넷 강사가 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플랫폼’ 기능은 누구나 자신의 전공, 취미,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프로그램을 제작·운영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홈런과 창조학교에서 운영 중이던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 은퇴설계, 생활정보, 취미생활, 인문교양 등 14개 분야의 225개의 콘텐츠도 그대로 제공해 기존 사용자가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강현도 도 교육정책과장은 “GSEEK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크(MOOC·온라인공개강좌)를 모태로 한 온라인교육서비스”라며 “무크가 대학 강의라는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반해 GSEEK은 이를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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