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예고.."내 옆으로 다시 데려올 것"

[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2회만 남겨 놓은 가운데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이 2회만 남겨 놓은 가운데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17회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이영은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병연(곽동연)에 대해 충격을 받은 상황. 특히 그가 백운회였다는 사실에 또 한 번 큰 충격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김헌(천호진)은 왕(김승수)에게 세자 영을 폐위시키자고 하고, 이영은 홀로 동궁전 습격 사건의 배후를 비롯해 김헌의 목을 서서히 조르는 증거를 확보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은 "이제 거의 다 왔다. 모든 준비를 마치면 다시 내 옆으로 데려올 것이다"며 라온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고 라온은 "그 날이 오지 않는다 해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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