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주거트렌드 급부상 "레저형 아파트가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팀]
레저시설 이용자 인구 폭발적 증가 추세
주거와 레저 동시 만족하는 '한강마리나시티' 주목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휴양, 레저기능을 모두 갖춘 '레저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팍팍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수요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5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전국 18,576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복수응답)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레저시설을 이용한 비율은 7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65.8%, 2013년 71.4%와 비교하면 불과 4년새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레저시설은 관광명소 73.0%, 놀이공원 31.6%, 온천장 및 스파 31.0%, 산림욕장(휴양림) 30.9%, 해수욕장 30.7%, 수영장(워터파크) 25.5%, 스키장 10.7%, 골프장 5.9%, 기타 0.4% 순이었다.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아파트는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해운대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은 갖가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바다 조망이 가능해 실 거주 뿐만 아니라 휴양의 기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 나왔다 하면 두 자리 수 이상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해 분양된 사업지 중 부산시 해운대구에서는 3개 단지가(마린시티자이, 해운대비스타동원, 해운대더샵센텀그린) 나왔으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922가구로 1순위 청약접수 건수가 14만2867건으로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154.95대1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와 레저를 모두 갖춘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잠재 수요가 많고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며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내 지역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서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한강마리나시티'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거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인근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위치한다. 아라마리나에는 요트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누, 카약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인아라뱃길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정도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요트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한강마리나시티'는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ㆍ84㎡ 총 1,8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부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침실과 드레스룸에 발코니와 다용도실을 제공해 폭넓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밖에는 별도의 테마를 가진 3개의 공원과 주민들의 고품격 생활을 위한 한강 테라스카페도 조성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 했다.
'한강마리나시티'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과 청약 경쟁 순위에 큰 관계가 없다는 점,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43-2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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