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세 단어', 국내외 음원차트 올킬

이휘경 2016. 10. 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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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다. 다시 뭉친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동참했다.

7일 현재(오전 9시) 젝스키스의 '세 단어'는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도 '세 단어'가 공개 직후 1위에 올라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 강성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눈물이 난다.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인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젝스키스는 올해 초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 공연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 노트(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에서 신곡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고별 앨범을 발표하고 팀을 해체한 지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젝스키스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차트 올킬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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