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박종일 2016. 10. 4. 07:11
10월4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5회 걸친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4일부터 11월1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2016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지회장 김현배)주최로 개최하는 교육은 영업주들에게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고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일반음식점 영업주 4100여명이 대상이다.
식품위생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식품위생법령 해설,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예방, 노무교육 등 업주들의 영업에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지루해지기 쉬운 장시간 교육의 특성을 감안, 식중독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뮤지컬 공연이 마련됐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난타스타일의 타악 연주를 통해 신나고 리드미컬하게 연출하며 흥미와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미수료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참석이 어려운 영업주는 온라인(www.ifoodedu.or.kr)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 400만원 이상 받는다는 국민연금왕 부부의 비밀은? - 아시아경제
- 피식대학에 일침 날린 박명수 "남의 가슴에 못 박으면 안 돼" - 아시아경제
- 부동산 재벌 아들 포르쉐 몰다 음주사망사고…"반성문 제출" 황당판결한 인도 - 아시아경제
- 푸바오, 중국 가더니 야위고 탈모까지…충격 근황에 현지서도 '분노' - 아시아경제
- 요즘 흔한 연봉 1억 근로자…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 아시아경제
- "10만원 내기 싫다"…캐리어 바퀴 다 뜯고 탑승한 남성 - 아시아경제
- '연 2281% 이자율' 구청 공무직원 1억대 대부업 …벌금 700만 약식기소 - 아시아경제
- 2원 보내곤 2만원 갚은 척…입금자명 꼼수썼다 손절당한 사연 - 아시아경제
- 38만원 투표소 ‘꿀알바’에 10대들 환호…美, 60대 고령층 빈틈 노린다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흰 원피스 사요"…예비부부 울리는 결혼비용에 뜨는 '셀프 웨딩 촬영'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