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감독과 덴젤 워싱턴, <더 이퀄라이저2>로 또 만나

구건우 2016. 9.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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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퀄라이저2> 는 그들의 4번째 영화이자 첫 프랜차이즈 영화가 될 것이다

[오마이뉴스구건우 기자]

 안톤 후쿠아와 덴젤 워싱턴이 함께 만든 더 이퀄라이저
ⓒ 소니픽쳐스
지난 주말 3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오피스 1위에 오른 <매그니피센트7>의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감독과 배우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이 <더 이퀄라이저2 The Equalizer 2>로 나란히 복귀한다.

지난 22일 <매그니피센트7 >의 북미 개봉을 앞두고 가진 콜라이더 (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

안톤 후쿠아 감독은 덴젤 워싱턴의 스케줄에 따라 2017년 노동절(5월 첫째 주) 전후로 촬영을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각본은 1편의 시나리오 작가 리처드 웬크 (Richard Wenk) 또 다시 맡았다고 한다.

지난 2014년 9월에 개봉한 <더 이퀼라이저 The Equalizer>는 1985년도에 방영되었던 동명의 TV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작비 5500만달러를 투입하였다. 이퀄라이저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북미에서 1억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우는 한편 전세계 1억 9천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는데,이 기록은 안톤 후쿠아 감독 최고의 흥행기록이다.

국내엔 2015년 1월에 개봉하였는데, 지나치게 늦게 개봉한 탓에 불법파일이 나돌며 전국 관객 8만명을 모으는데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다.

<더 이퀄라이저2>가 개봉하게 되면 안톤 후쿠아 감독과 덴젤 워싱턴 모두에게 뜻 깊은 일이다. 그들 모두에게 첫 프랜차이즈 작품이 되기 때문이다. 40년 가까이 영화배우로 보낸 덴젤 워싱턴이 처음으로 속편을 찍는 영화이다.

또한 <더 이퀼라이저2>는 덴젤워싱턴이 난생 처음 악역을 맡아 2002년 흑인 최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트레이닝>를 시작으로 <더 이퀄라이저>, <매그니피센트7>에 이어 그들의 4번째 작품이 된다.

<크림슨 타이드>, <언스토퍼블>까지 다섯편의 영화를 함께하며 토니스콧의 페르소나로 이름을 알렸던 덴젤 워싱턴은 이제 안톤 후쿠아의 페르소나가 되어가는 것 같다.

보통 촬영 후 1년 뒤에 개봉하는 점을 감안할 때 2018년에 영화를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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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글은 제 블로그에도 게재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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