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나니 집값도 쑥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9월 말 선보여

이용수 2016. 9.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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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진주 분양시장.. 상반기 청약경쟁률 평균 21.94대 1
- 현대엔지니어링, 이달 말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분양 예정

힐스테이트 초전 투시도


공공기관 이전, 지역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연일 활황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그룹과 셀트리온 등 400여개 기업과 월드뱅크,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등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 기업체와 기관의 유입으로 2010년 4만1425명이던 송도 인구는 지난 3월 말 10만2459명으로 2.5배 늘었다. 이 기간 송도 아파트값(부동산114 기준)은 3.3㎡당 923만원에서 1264만원으로 올랐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방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진주시는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이전한 데 이어 지난해 LH가 진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진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13년 34만1201명에서 지난 3월 처음으로 35만명을 넘어섰다. 집값 역시 상승세다. 2013년 3.3㎡당 536만원이었던 진주 집값은 이달 3.3㎡당 618만원으로 올랐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진주 주택시장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전 기관 직원들의 정착이 늘어나는 데다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개발 호재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0대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진주 초장지구에 ‘힐스테이트 초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와 91㎡, 총 1070가구로 규모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뛰어나다.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 3면 발코니(일부세대) 등을 갖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은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마스터존 특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총 9개 동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초전’은 각 동마다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피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 교육,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스포츠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GX룸이 구성된다. 교육 시설로는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이 있고 문화와 관련된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다.

또한 단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순환형 산책로, 테마형 놀이시설, 중앙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이 입지한 진주 초장지구는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종합실내체육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농업기술원이 위치해 있는 터(41만5000㎡)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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