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오늘의 운세'가 공짜

권오용 2016. 9.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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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오용] SK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모바일 네이트의 운세 코너를 개편했다.

기존 오늘의 운세만 서비스되던 모바일 네이트 운세가 개편을 거쳐 궁합, 인연운, 꿈해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운세 서비스 콘텐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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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운세서비스에서 가장 핫한 코너는 ‘다양한 무료 운세’이다. 남녀 이용자 모두 ‘오늘의 운세’가 최대 관심사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이용자들의 경우 ‘타로’, 남성 이용자들은 ‘사주’를 선호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타로, 꿈, 사주 등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운세 이야기’ 코너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테마별 프리미엄 운세’에서는 타로, 사주, 궁합, 월간, 신년운세까지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운세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 운세서비스는 ‘운세구독’을 신청하면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SK컴즈는 개편 이후 이용자가 증가했는데, 여성 이용자가 많이 찾는다고 했다.

회사 측은 "타 포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층 이용자들이 많은 네이트의 특성을 잘 반영하듯 전체이용자 가운데 여성이용자 비율이 76%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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