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 진세연 붙잡았다..삼각 로맨스 최고조

2016. 9. 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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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옥중화' 고수가 서하준에게 향하는 진세연의 손목을 낚아채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1회에서는 윤태원(고수 분)과 명종(서하준)이 옥녀(진세연)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3일 '옥중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 속 옥녀, 윤태원, 명종의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 동안 옥녀와의 관계에서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해왔던 태원의 급격한 태도 변화가 담겨 있다. 야심한 시각 명종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옥녀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태원은 놀란 옥녀에게 "너에게 긴히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한다. 하지만 옥녀는 여전히 냉랭한 반응을 보이며 돌아서고, 이에 태원은 옥녀의 손목을 강하게 낚아채 그를 돌려 세운다.

이어 태원은 옥녀의 손을 거칠게 잡아 끌고 조용한 곳으로 가 "암행어사 나리를 만나러 가는 것이냐? 가지 말거라"며 절절한 눈빛으로 설득한다. 옥녀 역시 마음이 흔들린 듯 붉어진 눈으로 태원을 응시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전처럼 다정한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태원이 명종에게서 옥녀를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3일 오후 10시 32회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옥중화' 예고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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