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주거트렌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의 매력.. '덕풍역 양우내안애' 조합원 모집중
- 사업속도 빨라 .. 분양가도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
- 하남 ‘덕풍역 양우내안애’ 조합원 모집 중
[아시아경제 이용수 기자]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신 주거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보다 절차가 간소해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분양가가 시세수준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조합원 확보가 예전보다 쉬워진 것도 최근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끼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관리까지 깐깐해 지면서 더욱 주목 받는 것이다.
안전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 절차 생략 .. 사업속도 빨라
최근 서울은 물론 경기권을 중심으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추진이 활발한 것은 무엇보다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추진이 빠른데 있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과는 달리 추진위원회 승인, 안전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이 기간은 적게는 3년 많게는 수년이 걸린다.
반면에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분양승인 및 착공, 준공 및 입주, 등기청산의 순서로 사업을 진행돼 재건축 사업보다는 훨씬 빠르게 사업추진이 가능한 셈이다. 단 지역 주택조합이 조합설립인가인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건설 할 토지의 8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위해서도 주택을 짓는 토지의 소유권 95%를 조합 명의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라면 일반분양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이뤄진다. 이는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다.
반면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마케팅 비용이 덜 들어가다 보니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보다 가격이 저렴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2013년 6월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조합원의 거주 요건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동일 시,군 지역에 거주해야 만 조합원이 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같은 시,도에 거주하면 조합원이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인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단지가 있다. 바로 하남에 위치한 덕풍역 양우내안애'다. 무엇보다 입지가 좋기 때문이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덕풍역을 걸어서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단지가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와 인접한 만큼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좋다.
여기에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 설 수 있는 강일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 등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다. 현재 예정하고 있는 조합원 분양가는 1,000만원도 안되는 990만원(3.3㎡당)부터다. 현재 하남시 아파트값이 평균 1376만원(3.3㎡당, 부동산 114 기준)을 넘어 섰고 미사강변도시 새 아파트 분양가는 2016년 현재 1400만원을 넘어선 상태다.(망월동 1404만원, 부동산 114 기준)
현재까지 사업추진은 조합추진위원회(하남수리골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조합아파트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주택법이 강화 된다" 며 "앞으로 주택조합의 업무를 대행하는 업무대행사가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과장 홍보를 할 경우 적지 않는 과태료를 물고 3회로 회계감사를 늘어남에 따라 조합아파트 사업이 투명해 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주택홍보관은 문을 연 상태로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 인근(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홍보관이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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