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엄마들, 연상 며느리 거부 의사 표명..한혜진 '안절부절'

2016. 8.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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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엄마들의 난데없는 디스에 당황했다. 

26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는 연상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이날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박수홍, 토니안 등 이미 혼기가 꽉 찬 아들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결혼은 빨리하면 좋겠는데 그래도 연상은", "이 나이에 연상이면 몇 살을 만나", "열 살 연상이면 환갑"이라며 연상 며느리에 대한 강한 거부의사를 드러낸다. 

이에 기성용의 연상 아내인 한혜진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동엽은 "한혜진이 남편보다 8살 연상이다. (혜진이)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지금의 남편이 태어났다"고 덧붙였고, 이 말을 들은 엄마들은 충격에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은 한혜진은 이번 녹화에서 때 아닌 뭇매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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