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스윙 브라우저'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박소연 2016. 8.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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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인터넷 브라우저 제품인 ‘스윙 브라우저’가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12월 출시된 ‘스윙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브라우저로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5월 1000만 다운로드 달성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꾸준하게 찾는 브라우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윙 브라우저는 출시 후 꾸준한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 버금가는 웹서핑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파일전송, ▲아이디·패스워드 자동 입력 ▲화면 캡처 ▲크롬 확장 플러그인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해 호평을 받아 왔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3.X 버전부터는 모바일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PC에서 이어볼 수 있는 ▲이어보기 ▲모바일뷰어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모바일 웹 환경에도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의 국산 브라우저를 만들겠다고 도전한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덧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국내 인터넷 환경을 가장 잘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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