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동 행복주택 공급
방서후 2016. 8. 12. 13:04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수택동 852일원에 구리도시공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수정한 것입니다.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융자와 민간 투자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기보다는 국가 정책인 행복주택으로 선회해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시는 또, 입주자 선정시 취약 계층의 70% 이상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구리시 관계자는 "취업준비센터와 같은 서비스시설을 행복주택 내에 설치해 거주만이 목적이 아닌 시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이 되는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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