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 매장 확대

[데일리안 = 김영진 기자]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직영점을 확대했던 한샘이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샘은 1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집 공사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매장 '한샘리하우스 인천점'을 오픈했다.

한샘리하우스는 인테리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필요한 부엌, 붙박이장, 바스, 마루, 창호, 조명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브랜드다. 입점한 인테리어 업체들이 집 공사를 할 때는 한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전시 면적 752㎡ (약 230평) 규모의 한샘리하우스 인천점은 인천 지역 최초의 한샘 인테리어 리모델링 대형 쇼룸이며 '모노 화이트', '마일드 블랙', '소프트 엣지' 등 7개의 홈 인테리어 스타일을 공간별, 평형대별로 구성해 모델하우스로 선보인다.

또 주방가구와 수납가구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샘플존과 바스, 마루, 창호, 조명 등의 제품까지 둘러볼 수 있는 바스존과 건재존도 별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5개 한샘리하우스 중 최초로 자사몰인 한샘몰에서 파는 한샘의 소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별도 전시, 판매하는 O2O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한샘리하우스사업부 마케팅팀 이정목 차장은 "한샘리하우스 인천점은 지역 우수 인테리어 업체 17개가 모여 인테리어와 관련된 상담은 물론 견적도 무료로 내주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상담을 기대한다"며 "인천 지역 최초의 한샘 리모델링 쇼룸으로서 인테리어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원스톱 쇼핑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매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