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그림뉴스] 주택연금 가입자 1년만에 '73.5% 급증'.. 아파트값 하락 영향

장영락 기자 2016. 8. 8. 14: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김민준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114’가 ‘전국 16개 광역시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아파트값 하락으로 주택연금 가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5317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가입자 3065명에 비해 73.5%나 늘었다. 2379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2012년에 비하면 2016년 신규가입자는 2배 이상 늘어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주택연금 상반기 가입자 추이를 보면, 2012년 2379명, 2013년 2567명, 2014년 2472명, 2015년 3065명, 2016년 5317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말까지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수는 3만4437명이다.

아파트값 하락 지역의 경우 주택연금 신규 가입 추세가 두드러졌다. 경북의 경우 상반기 101건의 신규 가입으로 2015년 말 가입자 301명에서 2016년 6월말 402명이 됐다. 대구 지역의 경우 상반기 324건의 신규 가입으로 2015년 말 가입자 1192명에서 2016년 6월말 1516명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세종청사 어린이집, '학대 의혹' 경찰 수사… 한살배기 '급성 스트레스' 진단
40억 로또 당첨금 두고 '모자' 다툼… '무단침입 신고에 항의시위' 갈등 심화
김영호 의원 출국 "안 가면 오히려 파장"… 연구소 좌담회 등 '학술 목적' 강조
'담배' 때문에 뺨 맞은 아기엄마 '공소권없음'… 당초 '쌍방폭행 혐의' 적용
더민주 초선의원 중국 방문 "경제제재 자제 요청할 것"… 오늘(8일) 출국 '2박3일' 일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장영락 기자 ped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