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시청률 2%대 추락, 어쩌다 이렇게..
부수정 기자 2016. 8. 2. 09:03
[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종영을 한 회 앞둔 장혁 박소담 주연의 KBS2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가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2%대까지 추락한 것.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뷰티풀 마인드' 13회는 시청률 2.8%(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자체 최저 성적이다. 특히 2%대 시청률은 굴욕적인 수준이다.
3~4%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뷰티풀 마인드'는 2회 조기 종영으로 2일 종영한다.
장혁, 박소담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는 의학 드라마에 스릴러를 가미한 드라마다. '닥터스'와 동시 출발했으나 방송 내내 '닥터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몸에 맞지 않는 캐릭터를 입은 박소담과 극의 어두운 분위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맞물리면서 시청자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했다. 장혁과 박소담의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닥터스'는 18.5%, MBC '몬스터'는 10.7%, KBS1 '가요무대'는 10.1%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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