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감정의 변화에 '궁금증↑'..전두엽 장애 극복했나

2016. 7.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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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변화를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장혁은 과거 수술 중 전두엽에 손상을 입어 감정 중추가 제 기능을 하는 공감 장애 의사 이영오를 연기하고 있다. 극중 이영오는 타인의 바디 시그널을 통해 감정을 인지하고 엄격한 훈련으로 보통 사람들처럼 감정을 흉내내왔다.
 
그런 이영오가 변화하고 있다.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외로움과 깊은 고독은 연민을 느끼게 했고 진성(박소담 분)에게 갖는 호감은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어느덧 영오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미소를 짓기도 하고, 어린 환아에게 자신의 과거를 대입해 공감하기도 했다.

이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하던 영오가 전두엽 장애를 극복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인지, 이제 정말 보통 사람처럼 살 수 있는지 앞으로의 이어질 내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10회 방송 말미에서 영오는 "환자를 사랑하게 된 것이냐"는 진성의 말에 "아니, 너"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대한 진성의 대답이 이어질 '뷰티풀 마인드'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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