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북미 가구 현지 도매가로 판매

권오용 2016. 7.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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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오용] SK플래닛 11번가는 미국 현지에서 가구를 구입해 국내 시장에 현지 도매가로 판매하는 해외 명품 가구 쇼핑몰 ‘아리아퍼니쳐’가 온라인몰 단독으로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직구보다 20~30% 저렴하게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아리아퍼니쳐’의 80여 개 수입가구 브랜드의 800여 개 제품을 11번가에서 쇼핑할 수 있고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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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번가 내 해외수입가구 매출 역시 매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대비 2014년엔 5% 소폭 증가하다가 2014년 대비 2015년엔 82% 급증, 2015년 1~2분기 대비 2016년 1~2분기에는 65% 상승했다.

11번가는 7월 한달 간 진행되는 ‘11ST X 아리아퍼니쳐 쇼룸 오픈 프로모션’으로 11번가 전용 단독패키지 상품 5종을 론칭한다. 집 전체를 꾸밀 수 있는 ‘리빙룸·베드룸·다이닝룸 인테리어 완성 풀패키지(340만원)’부터 소파, TV거실장 등으로 구성된 ‘리빙룸 패키지(162만원)’, ‘다이닝룸패키지(73만7000원)’ 등을 정가 대비 최대 11%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경기도 분당에 마련된 아리아퍼니쳐 쇼룸에서 촬영한 ‘집방(집 꾸미는 방송)’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오래된 32평 아파트를 북미가구 배치로 클래식하게 변신시킨 ‘비포 앤 에프터’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 가구쇼핑 시 도움이 될 생생한 팁을 제공한다.

또 ‘대림 바스플랜’의 욕실시공 오프라인 상품을 11번가에서 첫 온라인 론칭 판매한다. 욕실 바닥부터 천장, 양변기, 욕조, 타일 등 풀옵션으로 구성된 ‘마리 하우스(349만원)’ 세트 등을 선보이며 대림바스의 욕실 전문매니저가 공간다자인부터 시공관리까지 책임지고 서비스해준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30만원 이상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5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6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별 ID당 1일 1회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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