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대전역 BRT 20일부터 달린다

김방현 2016. 7. 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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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2300원 구역요금제 적용출퇴근 소요 시간 30분 단축

지난해 말 개통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도로를 포함한 오송역~세종~대전역 53㎞ 구간에서 오는 20일부터 BRT(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된다.

이에 따라 버스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오송역~대전역 구간은 1시간 10분으로, 30분 정도 단축된다. 김정홍 대전시 버스정책과장은 “이 버스에는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 장치·독서용 전등이 설치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오송역 BRT 운행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08년 9월 확정한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도로 건설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국비 등 5050억원이다. 전체 BRT 도로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험 운행을 거쳐 25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잠정 결정된 평일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 나머지 17분이다. 기존 오송~반석역 990번 노선(출퇴근시 5분, 기타 16분)보다는 길다. 요금은 구역요금제를 적용해 1700~2300원이다.

하루 운행 횟수는 59회이고 첫차는 오전 5시 20분, 막차는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한다. 구간 별 소요 시간은 ▶오송~대전역 70분 ▶대전역~세종시청 36분 ▶대전역~정부세종청사 45분이다. 대전시내 BRT 운행 구간 중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는 7월 20일부터 24시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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