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집에서 먹는 술꾼들 덕분에 담금주·안주류 관련매출 훨훨

2016. 6.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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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거나 간단한 주류와 안주를 하는 '홈술족'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G마켓이 5월 들어(5/1~30) 담금주의 주 재료인 매실, 복분자 등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최대 11배 이상 급증했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과일은 대표적인 담금주 재료 매실이다. 매실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11배 이상(1031%) 늘었다. 또 다른 인기재료 중 하나인 복분자와 오디 판매도 전월 대비 2배 이상(110%) 늘었고, 체리와 석류도 3배 가까이(196%) 증가했다.

담금주 관련 품목도 인기다. 같은 기간 담금주 용기(과실주/술병) 판매는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담금주 주 재료인 갈색설탕과 흑설탕 판매도 43% 증가했다. 무더위에 탄산수와 함께 즐기는 이들이 많아 탄산수 판매도 10% 늘었다. 담금주를 시원하게 즐기기 위한 얼음/팥빙수 판매도 전월 대비 78%, 얼음틀/아이스큐브도 107% 증가했다.

또 5월 들어(5/1~30) 술안주로 즐길 수 있는 안주, 건어물 등의 식품과 관련용품도 전년 동기대비 품목별 4배(358%) 이상 증가했다.

집에서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른 안주류 판매는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품목별로는 스낵형태의 건어물류인 숏다리와 꾸이맨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8%) 증가했다. 북어와 황태, 코다리는 27%, 노가리와 먹태도 68% 상승했다. 반건조오징어의 판매도 2배 이상(117%) 늘었다. 믹스너트와 캐슈넛 판매도 각각 56%, 11% 증가했다.

대표적인 술안주인 꼬치/오돌뼈 판매가 86% 증가했으며, 곱창은 24% 늘어났다. 골뱅이/번데기캔도 54% 증가했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후랑크/비엔나도 358% 증가했으며, 만두/딤섬 33%, 황도/과일통조림도 9% 늘었다.

홈술족이 늘면서 집 안에 잔을 구비해 놓는 사람도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맥주잔과 소주잔 판매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양주잔과 샴페인잔도 32% 늘었다. 양주, 와인 등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버킷 판매도 33% 증가했다.

G마켓은 담금주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할인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매실 담그기 좋은 계절’을 진행하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구례 지리산 청매실’(10kg)을 기존가 보다 37% 할인된 1만9900원에 G마켓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햇 오디’(5kg)는 18% 할인한 2만5900원에, ‘토종 복분자’(5kg)는 13% 할인한 3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담금주에 필요한 ‘큐원 갈색설탕’(15kg, 1만7900원), ‘전통매실 효소병’(10L, 8900원) 등도 선보인다.

체리 기획전도 6월 5일까지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체리협회의 후원으로 공식 수입유통사인 진원무역의 만나몰과 공동 진행하며, ‘미국 생체리’(300g*4팩)를 25% 할인된 2만3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00명에게 배송비 2,500원만 내면 ‘미국 생체리’(3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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