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김혜나,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2016. 5.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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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오는 6월 2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에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박철민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조선마술사'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많은 시청자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찾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연을 맡은 영화 '커튼콜'이 상영돼 직접 '관객과의 대화' 게스트로도 참여한다. 1회, 2회에 이어 다시 사회자를 맡게 된 박철민은 특유의 위트로 개막식을 유쾌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박철민과 함께 사회를 맡은 김혜나는 작품성 높은 영화에서 진지하고 솔직한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JTBC '하녀들'과 '여자전쟁: 떠도는 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고 또 영화 '스플릿'에 합류해 영화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혜나는 1회, 2회 그린카펫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했고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에는 개막식 사회자를 맡으며 무주산골영화제와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에서 또한 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박철민과 사회를 맡게 돼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은 신상옥 감독의 1961년 영화 '성춘향'과 판소리,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복합영화공연인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이다.

개막작은 가족의 탄생(2006)과 '만추'(2010)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실력파 소리꾼 이소연과 국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인 손성제가 참여하여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그린카펫 행사와 7시에 있을 대한민국 대표 밴드 봄여름가울겨울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무주의 등나무운동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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