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송종호·이유리, 아슬아슬 결혼식 현장 포착

2016. 5.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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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진이 이유리와 송종호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오는 방송에서는 나연의 정체를 알게 된, 나연을 키워준 어머니 말숙(윤복인)과 한 때 사랑했던 여인이 이제 자신의 숙모가 되는 결혼식을 지켜보는 태준(서준영 분), 그런 태준을 바라보는 세진(박하나 분) 등 같은 결혼식이지만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 인물들의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이제 한 집에서 다 같이 살게 된 태준의 식구들과 휘경의 식구들. 과거의 애인과 한 집을 쓰게 될 나연과 태준,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휘경과 세진, 유경(김혜리 분), 경완(이종원 분) 등의 모습은 한편의 심리드라마처럼 그려질 것이라고.
    
'천상의 약속' 제작진은 "결혼식 이후 '천상의 약속'은 정점을 찍으며 결말을 향해 극적인 전개를 펼친다. 아울러 결혼식 중에 일어나는 사건 역시 기대할만 하다"고 제작진은 말했다. 또다른 제작진은 "오늘 공개하는 결혼식 비하인드 컷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결혼식은 오늘 16일 오후 7시 50분에 KBS 2TV로 방송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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