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억 들인 고양 가좌도서관·보건지소 29일 준공

이영규 2016. 4.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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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가좌도서관 및 보건지소 건물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 가좌도서관과 가좌보건지소가 오는 29일 준공된다. 정식 개관은 오는 10월이다.

고양시는 2014년 12월부터 국비 등 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일산서구 가좌동 4723㎡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복합 건물을 건축한 가좌도서관과 보건지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1층은 보건지소로 건강프로그램 운영실ㆍ체력단련실ㆍ다목적실이 들어선다. 또 2층은 어린이자료실ㆍ유아열람실, 3층은 종합자료실ㆍ디지털 자료실ㆍ연속간행물실, 4층은 열람실ㆍ시청각실ㆍ문화교실로 꾸며진다. 특히 2층은 도서관과 가좌근린공원이 연결돼 시민이 도서관과 공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좌도서관과 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ㆍ의료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과 연계된 힐링(치유)과 휴게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도서관과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9월 말까지 도서와 장비 등을 갖추고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개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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