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동탄역 개통 최대 수혜 단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팀]
KTX개통 호재에 동탄2신도시 집값 강세

교통 편리하고 역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 편리해 인기

연이은 교통 호재로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오는 8월 KTX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이 개통되면 KTX를 통해 전국 2시간대 광역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지난달 21일 화성시가 트램사업도 추진하기로 하면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고속도로 교통망도 확충된다.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에 있는데다 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대기업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입지로 이미 수요자들에게 투자유망처로 꼽히는 인기 지역이었던 데다 올해 KTX동탄역 개통이 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청계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말과 비교해 2000만~3000만원 뛰었다. 최근 전반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청계동 일대 아파트값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KTX 동탄역 역세권 단지인 '동탄2신도시우남퍼스트빌'(2015년2월 입주)의 경우 최근 1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20.56% 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KTX 동탄역 개통 수혜 단지로 '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가 주목받고 있다.

동원개발은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총 4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54가구 △73㎡ 88가구 △84㎡ 92가구로 전 세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통한 탄탄한 배후 수요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2019년 완공예정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 동탄2신도시 주변으로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등 대기업과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청정 자연을 담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설계된다. 먼저 건폐율을 13%대로 낮춰 단지 내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안전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도 갖췄다. 날씨 상관없이 여유로운 운동이 가능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체육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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