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섹시와 몽환섹시의 대결 '레이디 인 더 카' 프레야 메이버와 스테이시 마틴
청춘섹시냐 몽환섹시냐. 섹시 미스터리 스릴러 ‘레이디 인 더 카’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배우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은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각기 파격적인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프레야 메이버와 스테이시 마틴이다.
‘레이디 인 더 카’는 어딜 가나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적인 한 여인이 우연히 방문한 낯선 동네에서 겪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섹시 스릴러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세바스티안 자프리소가 1966년에 발표한 같은 제목의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 번째 리메이크 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국 출신의 여배우 프레야 메이버는 영국 인기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의 악역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주근깨 말괄량이 소녀 같은 얼굴과 매끈한 몸매를 갖춘 그녀는 ‘레이디 인 더 카’에서 상사 차를 몰다 우연히 들른 낯선 곳에서 미스터리한 일을 겪는 비서 데니로 분했다. 특히 짧은 치마에 드러난 아찔한 각선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그 어느 작품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시 마틴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파격적 연출로 충격을 준 ‘님포매니악’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그는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의 과감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이다.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외모는 물론이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남심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데니(프레야 메이버)의 옛 동료이자 비밀을 감춘 여성으로 등장해 극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킨다. ‘레이디 인 더 카’는 4월 21일 IPTV에서 국내 최초 개봉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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