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앱] 가사도우미 매칭 앱 '아내의 휴일' 서울·경기 일부 30분, 전국 1일 매칭
최근 출시한 가사도우미 중개 서비스 ‘아내의 휴일’이 주목받고 있다. ‘번개 서비스’ 때문이다.
가사 도우미 요청 지역을 선택할 때 번개 아이콘이 있는 경우 30분 만에 도우미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번개 아이콘이 없는 지역은 보통 1시간 이내, 늦어도 영업일 기준 최대 1일 이내에 가사도우미를 연결하고 있다.
‘아내의 휴일’은 등록된 전국 3000여개의 전문인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가사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가사 서비스가 취약했던 청주, 홍성, 춘천, 광주, 익산, 부산 등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사도우미 관련 다른 O2O서비스와 차별화 된 점이다.
또 가사도우미 활동과 관련한 후기를 올릴 수 있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내의 휴일’ 담당자는 “각 가정이나 지역의 특성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반일 기준 4~6만원, 종일 7~9만원 선에서 매칭이 이뤄진다”며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2일 정도 여유를 두고 신청하면 최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휴일’은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에는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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