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콧물', 멈추는 방법은?

2016. 1.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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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영하의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감기 예방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감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다. 목이 붓거나 기침을 유발하는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특히 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고 있는 비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비염은 감염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호르몬성 비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중 코감기는 감염성 비염에 속한다. 보통 추운 날씨와 낮은 습도, 면역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겨울에도 종종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기능이 떨어져 코감기에 걸리기 쉽다.

코감기는 맑은 콧물과 함께 코막힘, 재채기 등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이차 세균간염으로 인해 누런 콧물이 흐르거나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심해져 괴롭게 만든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만성 비염 및 축농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인두, 중이, 편도 등으로 증상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코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내?외 급격한 온도 변화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강추위로 인해 환기는 시키지 않고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가 커지고 공기 중 각종 유해세균의 농도가 높아져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하루 3회 30분씩이라도 환기를 시켜주고, 적절한 실내 습도(45%)와 온도 조절(18~20℃)를 조성해주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도라지는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코감기 예방에 좋다. 비타민와 미네랄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평소 야채와 과일 섭취를 통해 영양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리듬이 깨지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감기에 걸렸을 경우 보통 1~2주 후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긴 하지만, 증상이 심해 평소 생활이 불편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코감기 전문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코감기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증상이 유사해 일반 비염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코감기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소염 및 향균 성분을 함유한 전문 코감기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코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라며, “평소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등 면역력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코감기의 증상이 심하다면 약국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코감기 전문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코감기 치료제 ‘시노카에이’는 코감기와 관련된 다양한 원인을 차단하는 4가지 성분의 복합 배합 및 상승 작용을 통해 코감기는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등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비강충혈억제제, 기관지 이완 및 분비물 감소제 등 4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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