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저소득층에 김장 2000상자 전달

이강미 기자 2015. 11.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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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강미 기자]
한화테크윈 임직원들이 11일 성남시 황새울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매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기도 양평군 삼성리에서 재배한 배추 5300포기와 양념 등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성남시 저소득층 2120 가구에 전달됐다. ⓒ한화테크윈
기업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줄 김장 담그기에 힘을 모았다.

한화테크윈(대표 김철교)은 11일 경기도 성남시의 황새울 광장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성남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쓰인 5300포기의 배추와 양념(6200만원 상당) 등은 자매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기도 양평군 삼성리에서 구입한 것이어서 농촌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화테크윈 임직원과 성남시 자원봉사자는 이날 담근 김치 2120상자를 경기도 성남시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한화테크윈 판교R&D센터장인 임봉규 상무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오는 25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도 '경남도민과 함께 하는 1만포기 김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은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창원 지역에서 지역사회 습지보전을 위한 '습지보전 서포터즈' 활동, 저소득가정 학생 대상 학습지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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