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한중 합작 '나의 남신' 출연 확정..왕효신과 호흡

2015. 11.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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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지창욱이 한중합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나의 남신'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나의 남신' 제작사 측이 공개한 출연자 명단에 따르면 지창욱과 중국 배우 왕효신이 각각 남녀 주연을 맡았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왕효신은 중국 드라마 '대호시광,' '이태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제작사는 "이번 드라마는 한중 양국 제작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명, 코디 등 한국의 실력 있는 스태프들이 현지에서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의 남신'은 까칠한 남자 왕위안(지창욱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양하이이(왕효신 분) 사이에 일어난 로맨스를 그린다. 

중국 인기 감독 고선명과 작가 시린의 조합으로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고 감독은 ‘인위애정유청천', '인위애정유기적' 등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국 상해를 주요 배경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왕효신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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