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유일랍미' 오늘(29일)첫 방송..목금+낮 편성 '파격'

2015. 10. 29. 09: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의 브라운관 복귀작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가 첫 선을 보인다.

29일 첫 방송되는 현대미디어 드라마 H '유일랍미'는 매주 목, 금요일 전파를 탄다. 지상파 드라마가 월화, 수목, 토일 드라마 등을 내세우고 JTBC와 tvN이 금토극을 선보이는 가운데 목, 금요일이라는 파격 편성을 택한 것. 
 
'유일랍미'는 차별화 전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몇몇 케이블채널 드라마가 금토 드라마를 편성해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이제는 목금 드라마를 통해 지상파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갖기 위함이다.
 
또한 '유일랍미'는 낮 12시30분에 편성됐다. 이는 TV가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편성이다. '유일랍미'는 두 개 TV 채널 뿐만 아니라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작사 지담 측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부담없이 찾아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드라마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드라마를 편성하게 됐다. 또한 드라마H와 트렌디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어서 집에서 TV로 드라마를 즐기는 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29일 낮 12시 30분 드라마H, 트렌디 채널, 카카오TV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지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