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가을풍경 만끽.. '한강 걷기 좋은 길 7선'
김경년 2015. 10. 27. 15:40
[오마이뉴스 김경년 기자]
서울시가 한강에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 7곳'을 엄선해 발표했다. 바쁜 일과로 뜨거워진 머리를 식힐 겸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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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 갈대바람길 1 |
ⓒ 서울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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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 갈대바람길 2 |
ⓒ 서울시제공 |
1. 난지 갈대바람길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1.7㎞ 코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습지원과 난지한강공원 캠핑장도 조성돼 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월드컵경기장남측 월드컵공원 정류장에서 8776번 버스타고 물놀이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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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수변길 |
ⓒ 서울시제공 |
2. 반포 수변길
반포대교에서 동작역 방향으로 강을 따라 걸으며 정겹게 흐드러져 있는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수크렁 등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야간에는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3, 4, 8번 출구 및 4?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8401번 연계. 또는 4?9호선 동작역 1, 2번 출구에서 한강방면으로 200m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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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 숲속길 |
ⓒ 서울시제공 |
3. 뚝섬 숲속길
신선한 흙길의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숲속길. 2만3100㎡ 울창한 수목 사이로 한 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한 500m 가량의 오솔길이 있다.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간다는 '연인의 길'이 숨어 있다.
신선한 흙길의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숲속길. 2만3100㎡ 울창한 수목 사이로 한 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한 500m 가량의 오솔길이 있다.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간다는 '연인의 길'이 숨어 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2, 3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300m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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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 자갈길 |
ⓒ 서울시제공 |
4. 고덕 자갈길
고덕수변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3km의 생태탐방로. '웰빙 산책로'로 유명한 곳이다. 공기돌만한 자갈들이 쭉 깔려 있는 자갈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환상적인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5호선 명일전철역 3번 출구에서 2, 5번 버스를 타고 주공APT후문 하차 후 강동구 음식물재활용센터로 진입하여 100m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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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 물새길 |
ⓒ 서울시제공 |
5. 강서 물새길
개화나들목부터 출발해 행주대교 방향으로 1㎞ 정도 이어진 구간으로 많은 물새들을 만날 수 있다.
개화나들목부터 출발해 행주대교 방향으로 1㎞ 정도 이어진 구간으로 많은 물새들을 만날 수 있다.
5호선 방화역 1,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6번을 타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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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사 생태산책길 |
ⓒ 서울시제공 |
6. 암사 생태산책길
시멘트 블록으로 쌓여 있던 인공 한강 둔치를 자연이 살아 있는 생태공원으로 바꿨다.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바라볼 수 있는 조류 전망대도 있다.
시멘트 블록으로 쌓여 있던 인공 한강 둔치를 자연이 살아 있는 생태공원으로 바꿨다.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바라볼 수 있는 조류 전망대도 있다.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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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어도탐방길 |
ⓒ 서울시제공 |
7.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수변 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수중보의 시원한 물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곳이 어도 탐방길의 시작이다. 관찰대와 수중생태관찰경으로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2호선 성내역 4번 출구에서 장미아파트 내 도로를 이용 성내역 나들목으로 400m 이동하거나, 성내역에서 한강공원 직접 연결보행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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