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은계지구 첫 공공분양 아파트 1025가구 공급

박민 기자 2015. 10.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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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은계지구 내 최초로 공공분양아파트 S1블록 1025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S1블록 공공분양아파트는 지상 13층~20층, 11개동에 10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1㎡형 465세대 △74㎡형 200세대 △84㎡형 360세대 등이다.

S1블록은 시흥은계지구 사업면적 201만여㎡, 전체 건설호수 1만3125호, 공동주택용지 13개 블록 중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는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대형마트, 보건소, 병원, CGV 등 편리한 쇼핑과 문화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웃터골 초등학교, 시흥은행 초등학교, 시흥은행중·고등학교, 소래중·고등학교, 은계중학교 등의 학교와 가까워 최초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광명 KTX역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내년 개통예정이어서 시흥은계지구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5년 10월 23일) 기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이어야 한다.

특히 특별공급분과 일반공급 전용 51㎡형은 부동산(토지+건물)․자동차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평균 분양가는 평형 및 층에 따라 가격차가 있으나 3.3㎡당 전용 51㎡형은 829만원, 74·84㎡형은 882만원이다.

51㎡형은 1억6912만원(1층)~1억7999만원(5층 이상), 74㎡형은 2억5953만원(1층)~2억7610만원(5층이상), 84㎡형은 2억9265만원(1층)~3억1260만원 이다.

청약신청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공급 1순위, 11월 2일 일반공급 2순위를 받는다. 현장접수(기관추천 특별공급, 사전예약자) 및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11월 13일 당첨자발표, 12월 21일~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시흥은계지구는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사업취소 이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면서 개발호재까지 겹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명품 생태전원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KTX광명역→광명역 IC부근)에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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