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독서실 책상의 진화된 모습

와우스타 한석주 2015. 10.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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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한석주 기자]

우리나라에 사설 독서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랜 옛날의 일은 아닌 것 같다. 과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마땅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찾지 못하다 보니 지금의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사설 독서실에 다닌 경험들이 많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던 기억들이 있다.

그런데, 그 자녀들이나 손자들이 사설독서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고 요즘에는 학원에서 공부한 후에 집에 있는 자투리 시간이나 휴일에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집중력책상 내지 가정용 독서실책상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 졌다.

그렇다 보니 일부 가구업체에서 그러한 수요에 맞추기 위한 가정용독서실책상가구를 출시하게 됐다.

그 중에 친환경원목가구를 수제 제작하기로 유명한 나무숨가구(www.namoosoom.co.kr)에서는 아마도 가장 먼저 가정용독서실책상을 제작출시하게 되었는데, 많은 소비자들의 추천으로 꾸준히 수요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당수의 가정용독서실책상들은 거의 MDF판재로 제작됐는데, 이 판재는 저 품질의 톱밥에 다량의 본드를 혼합하고 압력과 열을 가해 판재로 탄생한 가구 재료다.

포름알데히드나 카드뮴 등의 화학성분이 꾸준히 방출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카드뮴 성분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화학성분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독서실책상에서 공부하는데, 그 책상에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화학성분이 방출된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아이들의 방안에는 주니어 옷장, 책상, 책장, 침대, 서랍장등의 가구들이 배치된다. 그 가구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의 MDF판재로 제작된 가구들이거나 MDF판재가 혼합된 가구들이 많은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아토피, 천식, 성조숙증 등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지 이러한 가구들이 상당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의 방안 공기가 올림픽대로상의 공기보다 더 오염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

친환경원목가구 전문제작업체인 나무숨(문의: 031-272-0606) 가구에서는 좀 더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집중력 책상 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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