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이렇게 하면 불난다' 인터넷 방송중 집 태워먹은 황당 BJ ..화재 발생 시 대응법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최근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 영상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개인 인터넷방송을 하는 사람들,
BJ(Broadcasting Jockey)들이 늘고 있는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인기를 끌며
개인 인터넷 방송 흐름에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이웃 나라 일본도 예외는 아닌데요.
일본 에히메현 니이하마시에 사는 한 남성 BJ의 어이없는 인터넷 방송이
지구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 중 BJ가 부주의하게 불씨를 다룬 탓에
방안이 온통 불길로 휩싸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긴 건데요.
영상 초반, BJ는
자신이 구입한 100엔(한화 970원)짜리 기름 성냥(oil match)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름 성냥은 심지에 기름 묻힌 후
성냥 본체의 측면을 긁어 불을 일으키는 제품으로
주로 야외 캠핑에서 사용되는데요.
설명서를 따라 BJ도 기름 성냥에 불을 붙여보려 애를 쓰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습니다.
영상 4분 40초쯤
드디어 기름 성냥에 불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문제는 여기서부텁니다.
심지에서 일어난 불이 성냥 본체로 옮겨붙은 건데요.
당황한 BJ는 성냥 본체에 불을 끄는 데 급급하고,
손에 쥐고 있던 심지를 무심코 옆쪽 쓰레기 비닐에 버립니다.
그 비닐에는 기름 성냥에서 새어 나온 기름을 닦아냈던 휴지가
한가득 들어있는데요.
이후 사태는 상상이 가시죠?
눈 깜짝할 새 불길은 커져만 가는데요.
담요로 두드려도 보고,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뿌려도 보지만,
불길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결국, 온 방이 불길에 휩싸이고 나서야 영상은 끝이 나는데요.
영상은 부주의한 화기 사용과
어리숙한 초기 대응이
얼마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부분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화재 발생시 대응법을 알아볼까요?
1. 통보- 빨리 알려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화- 빨리 꺼라!
불길이 아직 바닥에 머무른 동안에는 초기 진화에 노력해야 합니다.
3. 피난- 빨리 도망가라!
커튼이나 가구 등에 불이 옮겨붙었다면 재빨리 도망가야 합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소화기를 구비해 두고,
소화기가 비치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하겠죠.
특히 '불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설마 속에 화재 있고, 조심 속에 화재 없다! [출처=유튜브 みっ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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